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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2024.03.26 11:22
저도 동의합니다. 불필요한 반복작업 (예를들면 입면도 4개를 작성하라)이나 평면도 작성은 문제에서 제외해주셨으면 합니다. 입면도의 경우에도 사진 파일 뷰어가 없어 당황하느라 시간 허비하기도 했고 (시험지에 그림판으로 열어라는 안내가 있었으면 좋았을것입니다. 뷰어가 없는 환경은 일반적이지 않으니까요) 또한 챕터2에서 벽 양식을 어떤것을 기준으로 작성하는지, 벽 해칭 안내 기준이 캐드인지 링크 걸린 구조 레빗 파일인지 안내가 없어 십수분 헤메기도 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안내된 부분이 이번 시험에는 따로 언급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제가 불친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시험 출제하시는 분들이 직접 풀어보며 시간 조율을 해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이번에 개인적으로 막힘이 거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풀이 시간이 극히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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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2024.03.26 11:31
애초에 시험의 목적이 레빗의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는지를 평가하는것이라면 불필요한 작업시간을 늘려서 제한시간 내에 풀기 힘들도록 만드는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3수를 한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시험 준비를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도 철저하게 했다고 생각되었는데 직전의 두 시험보다 난이도가 상승하여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작업 수행의 종류는 정해져있기에 과업의 난이도가 상승하기 보다는 수행 과업의 양이 많았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략적으로 접근했다면 각 과목당 60%씩 작성하여 합격할 수 있었겠지만 풀이하는 사람들은 채점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두 권 정도 공부한다면 80%이상은 충분히 풀 수 있도록 과업 양을 조절해주시고 이미지 파일로 설명을 갈음하시기보다는 재료주석 작성, 치수선 작성 등으로 명확히 과업을 설명하는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페이지 수도 많았고 (5페이지) 그 만큼 과업 양도 많았는데 일부 설명은 여러 과업 양을 이미지 하나로 갈음하니 실제로는 과거에 비해 작업량이 월등히 많게 느껴졌습니다. 평가의 적절성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조정해야 탈락을 유도하여 시험사업의 수익을 도모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고 시험의 신뢰성이 높아질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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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2024.03.26 11:38
추가로 시험과 동일하거나 보다 어려운 난이도의 모의고사를 오픈해주십시오. 무료가 아니어도 됩니다. 문제지를 사는 한이 있더라도 시험 준비하는 분들에게 적절한 대비책을 만들어주시는것이 시험 운영 주체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극히 없다는점이었습니다. 한솔 학원을 다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여러 시 공간적인 제약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학원을 다닌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시험 공략법 (1>3,4,5>2 챕터 순으로 푸는것이 유리하다)같은것이 있다면 시험 주체와 교육기관의 수익을 위한 제도로 오해받을 여지가 있을것같습니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여러 방편을 넓혀주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결과와 채점 기준, 합격률과 같은 공신력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공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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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목2024.03.28 11:30
작년 2,3회차 시험보고... 올해1회차 포기를 했었는데... 여전히 어렵게 출제가 되나봅니다. 독학엔 한계가 있는 것같아요...